'우주의 종말을 보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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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우주의 종말을 보다" <1>




/ 스티븐 양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데일리투데이 구독자 여러분 평안하셨습니까! 2023년이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별히 자연재앙이 많이 발생했던 1년이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 이곳저곳에서 천재지변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탄일을 기념하는 이번주에 축복의 메세지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는데

성령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번 저의 칼럼은 

종말에 대한 말씀인가 봅니다.

사실, 이 칼럼 내용은 출판 준비 중인 저의 책의 일부내용입니다

우리 데일리투데이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특별히 먼저 공개해 드림으로써 여러분에 대한 저의 작은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칼럼의 내용은 역시 실제 있었던 일을 간증하는 형식의 내용이구요

매우 영적으로 깊은 의미와 예언적인 성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독하시는 중에 귀한 이해와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이 시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나는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후 매일같이 교회로 새벽기도를 나갔다

이곳 미국 시카고에서 교회 새벽기도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보통 자동차로 2~30분 달려가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이었다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치열하게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중에도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 한인교회에는 있었다

나 역시 오직 기댈 곳은 주님밖에 없었고 연고는 오로지 교회밖에 없었으므로 더욱 그러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계속 지속해오던 골방기도는 뒤로하고 교회에서 하는 

새벽기도회에 매일같이 지성으로 나가서 기도를 드렸다

새벽 기도회가 끝난 후, 교회에서 먹는 커피와 간단한 아침식사가 기분 좋았다.

그리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과 잠간 동안의 담소를 나누는 것도 위로가 되었다

이민자로서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지 암담한 가운데 처해 있는 나를, 그들은 다정하고 따듯한 말로 위로해 주었다.

새벽 기도 후 교제시간이 끝나고 나면 나는 매일같이 담임목사님과 함께 전도와 심방을 나갔다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꿈을 꾸었다

인류의 종말에 관한 꿈이었다

그 꿈은 너무 선명하고 리얼해서 한동안 나는 이 꿈을 꾸고 난 이후 말을 하지 못했었다.

그 종말 시에 보여지는 지구 위 인간세상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무섭고 두려운 장면들로 채워져 갔다

지구에 큰 지진이 나고 화산이 터지고 그 화산구에서 용암이 흘러나와서 온 땅을 휩쓸고 돌아다녔다

시뻘건 용암의 불덩어리들과 암석, 부서진 집이나 빌딩, 건축물들의 잔해 등이 섞여서 진흙탕 물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 속에는 뜨거운, 발을 담그면 금새 시커멓게 태워버릴, 용암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 용암의 흐름이 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큰 산이 용암과 각종 물질이 뒤섞여 탁류처럼 흐르는 물에 순식간에 녹아 내려져 버렸다

자세히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그 탁류에 빠져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함께 흘러가는 것을 보았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용암 섞인 탁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았다

워낙 광대하게 일어나는 지구적인 재앙이었기 때문에 인간은 그 큰 강물에 마치 개미처럼 보였다.

심지어 수십 층의 고층건물도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고 오히려 그 용암이 섞인 탁류에 녹아져 융화되어 버렸다

나는 어느 80, 90층 정도 되는 초고층 빌딩 1층 출입구 쪽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며 떨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변의 높은 빌딩들이 뿌리 채 뽑혀져 하늘로 날아 우주로 올라가 사라져 버렸다

동시에 이곳저곳의 많은 빌딩들이 용암 섞인 탁류에 녹아 내려지거나 뽑혀져 날아가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수많은 인간들도 태풍 같은 엄청난 힘에 의해 각종 물건들과 함께 우주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그 광경을 공포스럽게 바라보고 있을 때 지구의 하늘 위 우주의 하늘이 두루마리 말리듯 

일부분이 불에 타며 말려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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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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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12-24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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