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복음의 펜을 들며...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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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으로서 즉,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뒤를 따르고자 하는 크리스챤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근심이 가중되고 있는 때 입니다. 전통적으로, 교회 관습적으로 행하며 지내왔던 많은 신앙적 행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구속을 받고 제지를 받게 되는 이 시점에, 과연 우리 크리스챤들이 신앙심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키며 영성을 유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형성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성경적인 근거가 우리에게 간구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목하 믿음의 진검승부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믿습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만이 신앙을 보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우리 앞에 도달해 있습니다.
목사, 선교사, 장로, 집사 할 것 없이 진실로 성령을 받고 믿음을 소유한 자들 만이, 환란 같은 인생일지라도 그 가운데서도 천국을 소유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저는 청년 때 성령을 받고 교회안에서 다양한 직책을 감당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많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경험한 것들은 군대에서는 군종병으로, 사회에 나와서는 청장년회장, 이웃사랑회,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등 각종 선교회 회장 또는 임원으로, 해외선교로, 성가대장으로,
속장으로, 교회건축 총감독으로, 건축실무위원으로, 기도원 운영위원으로, 교회 재정위원으로, 평신도대표로, 연회, 지방회 청장년 임원 등등 수많은 직책을 감당하며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일반 성도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매우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목회자들의 신앙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깊이 고심해 오던 중에 마침, 2020년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많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부족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에 Daily today와의 만남을 통하여 그 물꼬를 트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요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주 작지만 한걸음 한 걸음 본질을 향한 움직임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켜서 한국 기독교의 종교개혁에 이르기까지 다다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첫 문을 엽니다.
앞으로 각 주제별로 독자 여러분의 신앙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예배, 기도, 말씀, 전도/선교, 교제, 봉사, 교회, 사랑, 은사, 구제, 등등등.
다양한 신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성경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코로나시대에 과연 우리 크리스챤들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즉,
막연한 이론적 제시가 아닌 방법론적인 차원에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과 Daily today 를 통해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미시건주 그랜드래피즈시 에서
고백교회 양의탁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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