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 마지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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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신앙고백' <마지막 편>
'그 누구에게도 지고싶지 않은 나만의 주님을 향한 신앙고백 '
글/ 양의탁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우리는 자신만의 신앙고백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회개하고 성령 받아 믿음을 소유한 자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주님을 향한 깊고 진실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그 고백이 당신의 인생을 이끌어 줄 것이고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보호해 주실 것이다.
나는 나의 신앙고백으로 말할 수 없는 영적 축복과 삶에 관계된 축복을 주님께 받았다.
그리고 나는 그때, 나의 신앙고백을 드리면서위에서 소개해 드린 세가지요청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나의 미래의 삶가운데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도 요청을 하나 더 드렸었다.
그 것은 앞으로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돈이 없어서 월세를 못 내거나,
자식들의 학업을 지원해 주지 못하거나, 먹고 사는 것에 어려움이 생겨서 사역에 방해가 되는 일 같은 것들은
더 이상 결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덧붙여서 요청을 드렸었다.
월세가 밀려서 쪼들리며 고통받는 것이 당시 우리 부부에게는너무도 지긋지긋한 일이 되었고
더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것은 결코 주님께 영광이 되지도 못할 뿐더러 주님께서 부르신 소명에 순종하는 일에도 거침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8년이 지난 2022년 지금까지 주님은 이 요청 또한 응답해 주셨다.
2014년 그날 이후 나는 단 한 번도 할부금이나 월세를 돈이 없어 못 내거나 밀려본 적이 없다.
넉넉하게 낭비하며 살 지는 못하지만 더 이상 돈을 빚지며 살지는 않게 되었다.
주님은 항상 내 통장 잔고를 들여다보고 계시듯 부족할 것 같으면 바로 공급해 주시고,
잔고가 제로가 될 것 같으면 어디선가 수입이 있게 하심으로 채워 주셨다.
우리 부부는 원래 부족한 중에도 자족하며 사는 법을 알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었는데,
특별히 그 날 이후로 우리는 그저 감사만 하며 살고 있다.
필요가 발생하면 세상에서 바쁘게 허덕이며 구하지 않고 우리 부부는 주님을 바라본다.
그리고 순조롭게 진행하시는 주님의 공급에 귀를 기울인다.
나는 보잘 것 없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이지만, 그 누구도 나를 가벼이 여기지 못할 것은, 나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은 나만의 주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있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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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2-12 1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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