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말 그리고 심판 (마지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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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마음과 말 그리고 심판" < 마지막 편>
글/ 양의탁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 Back Church) 담임목사
존경하는 데일리투데이 독자 여러분, 우리는 매일 말을 하고 삽니다.
나의 입을 통하여 나오는 말들은 실로 나의 마음 속에 가득한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그 입에서 스포츠에 대한 말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낚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낚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교환하고 그것에 관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여 그녀가 마음속에 가득한 사람은,
그녀에 대해서 말만 많이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계가 그녀와 연관이 지어지게 됩니다.
‘오늘 하늘이 맑은 것은 그녀의 마음이 맑기 때문이고 오늘 비가 오는 것은,
그녀의 마음이 혹시 슬프기 때문이 아닐까? 등등 하늘이 맑은 것과 비가 오는 것이,
그 여자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이 그와 관계가 되어지는 것이지요.
그렇듯이 우리가 성령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커서 항상 주님생각에 취해서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이 주님과 연관되어지고, 잠을 자나 눈을 뜨나 주님 생각에 사로잡혀 살기도 합니다.
저는 성령하나님이 충만하게 저의 영혼속에 역사하실 때에, 모든 저의 삶을 사로잡으셨는데요,
그것이 너무도 신비하고 감사해서 사람만 만나면 예수님얘기와 교회얘기로 날을 세웠던 적이 많습니다.
그랬더니 제 친 누나가 ‘아이고 이제 그 놈의 교회얘기 그만 좀 해라’고 불평을 하면서 나무라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좋아서 ‘헤헤’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 누나가 지금은 입만 열면 하나님, 예수님 얘기, 성령 하나님의 은혜 이야기와 교회 이야기, 전도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 오직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
입만 열면 돈 이야기를 하죠.
지금 미국에서는 중간선거로 뉴스가 가득합니다.
정치인들은 오직 권력을 잡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지요.
그들의 마음속에는 오직 권력을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것을 경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한 그 말의 내용에 따라서 의롭다함을 받거나 아니면 정죄함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가득한 것이 결국 입을 통하여, 행동을 통하여, 몸짓, 발짓, 얼굴 표정을 통하여 나오게 되고,
그리고 난 결과에 대하여는 책임과 심판이 따른 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요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고, 말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인생과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바탕으로 삼고 있는 성경말씀이 두 개 있는데요,
그 중의 하나를 소개드림으로 이번 칼럼을 마치고자 합니다.
잠언 4장23절 말씀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사느냐 죽느냐 즉,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갈림길이 다름 아닌 내 마음속에서 이미 결정된다는 말씀입니다.
말을 하기도 전에, 행동을 보이기도 전에 이미 내 마음 속에서 스스로 천국과 지옥을 결정 한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있을 지라도 우리들은 스스로 겸비하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누가 듣고 안 듣고 등에 하등 관계없이 내가 스스로 내 마음에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지옥을 만들어서 사는가 하면,
어떤 이는 어렵고 힘들고 근심 많은 인생이지만 마음속에 평안을 누리며,
천국을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우리가운데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속에 이미 결정되어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오늘 이 성경말씀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데일리투데이 독자여러분! 굳이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어 지옥 같은 고달픈 인생을 살아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이유는 없지요.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다스리고 관리해서 무엇보다 먼저 평안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상태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어디 싶나요? 하고 반문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성령하나님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시고 성령을 받으시게 되면 제가 말씀드린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을 천국과 같은 평강한 상태로 만들 수 있게 되고,
당신의 인생은 대 전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칼럼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그와 같은 축복의 인생들이 다 되시기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 시간 축복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01-431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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