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케 하는 사람들" <마지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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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 실족케 하는 사람들" <마지막 편>
교회 지도자가 된 자들은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되는 말씀
글/ 스티븐 양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교회 지도자가 된 자들은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되는 말씀이다.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낙심하거나 실족하게 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되는 이유가 이 말씀 속에 있다.
그래서 나는 결코 목사가 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강제적으로 목사가 되었다.
그렇다고 이 말씀이 나에게만 면죄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살아야 할 방법을 찾아서 택했다.
담임목사가 아닌 사역 팀의 팀장으로서 나는 목회를 하고 있다.
혹시 주님께서 내가 개척한 고백교회를 수만 명이 출석하는 대형교회로 만들어 주신다 하여도
나는 같은 사명감으로 모인 작은 그룹을 리드하는 사역팀장으로 일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 고백교회는 많은 사역팀들로 구성된 교회가 될 것이다.
직분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성령 받고 사명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역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그러한 분들이 모여서 각자 받은 은사대로 사명대로 힘을 모아 세상 속으로 나가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활약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주일에는 모여서 예배드리고 주중에는 각자 있는 그 곳에서 빛을 발하는 성도들로 뭉쳐진 교회가 될 것이다.
나는 그들 중에 하나가 되어 함께 뛸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분량만큼만 열심을 내면서 열매를 거두는 목사가 될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다.
나는 남은 여생동안 목회를 하면서 결코 누군가를 낙심케 하거나 실족케 하는 일을 저지르지 않고 주님계신 천국으로 입성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족케 한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는 주님의 경고에 해당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 주님께서 미리 내게
음성으로 직접 하신 말씀, “수고했다 네 고생이 많았다” 라고 다시 한번 더 칭찬해 주시는 그 상을 받는 꿈이다.
여러분도 모두 이와 같은 축복의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 드리는 바이다.
하나님의 평강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
" 고백교회는 미시건주 서부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내지선교지 교회입니다.
영적 최전방에서 위기에 빠진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고백교회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지속적인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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