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 “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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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 “ <5편>
'마가복음 11장-무화과나무 이야기'
글/ 스티븐 양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그러므로 내 자신이 목사로서, 장로로서, 직분자로서, 성도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거룩하게 보여졌다면 나의 내면 깊은 곳의
내 자신도 거룩해야 하는 것입니다.
겉은 그럴싸하게 보여 졌는데 막상 그 내면 깊은 곳의 믿음의 상태를 보았을 때 참으로 불신으로 가득 차 있다면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듯이 우리들 영혼도 저주와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성경본문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싶으신 메세지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할렐루야!
그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바라볼 때는 그들의 기준을 가지고 임으로 설정한 신앙적, 도덕적, 인간적인 선이 있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그 선을 넘어야 하는 것이지요. 바람직한 것은 그 선 보다 훨씬 높은 경지의 도덕적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세상에서 바라보는 도덕적 수준보다는 높은 수준에서 존재해야 합니다.
그것은 의무이고 그 결과는 교회의 책임인 것입니다.
세상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고 백퍼센트 교회가 짊어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크리스찬 가정도 마찬가지이고 크리스찬 기업도 마찬가지이며 크리스찬 정치인, 경제인, 직장인들도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성경 마가복음 11장에 등장하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주님께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3년 현재 우리 대한민국 사회속에서 교회는 어떤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습니까?
목사와 교인들은 또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은 아마도 후한 점수를 주지는 못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칼럼을 구독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도 지성과 이성적인 면이 강한 지식인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설교나 칼럼이나 그런 분들의 성향에 접근되어 있다는 평가를 자주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저의 칼럼 구독자 여러분들은 현재 한국사회 속에서의 한국교회나 한인 이민사회 속에서의
한인이민자 교회의 모습이 썩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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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8-06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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