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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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양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 “ <1편>
마가복음 11장
글/ 스티븐 양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들어가며
데일리투데이 스티븐 양 목사의 칼럼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저의 한글이름이 양 의탁 인데 미국에서는 스티븐 양 이라는 이름이 합법적인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한글이름과 혼선이 빚어지는 일들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이런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이제, 저의 모든 공식적인 활동에 스티븐 양이라는 합법적인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아주 당연하고 상식적인 주제이나 우리가 흔히 가볍게 생각하거나 그냥 지나쳐 버리는 중요한 부분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주제는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 입니다.
먼저 성경에 나와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11장 12-14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
이어서 마가복음 11장 20-25절도 소개하겠습니다.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전에 마침 무성하게 잎사귀를 자랑하고 있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미 전에 가르치신 비유에 대하여 실제로 현장교육하기에 좋은 교보재를 발견한 마음으로 다가가서
열매 없는 것을 보시고 저주하셔서 마르게 하심으로 잊혀 지지 않는 가르침을 주신 내용입니다.
최근 저는 이 칼럼을 준비하면서 제목을 무엇이라고 할까 고민하다가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책임’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볼 때, 여러가지 질문이 일어날 수 있지만 종합하여 보면 바로 이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즉,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또는 저렇게 보여진다면, 그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잎이 무성하면 상식적으로 열매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세상 사람들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기만하는 것이 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심판을 받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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