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3번째 이야기: 지옥과 천국은 '행함'의 믿음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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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지옥' 3번째 이야기: 지옥과 천국은 '행함'의 믿음에 따른다
글/ 양의탁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시편 116편 3-4절 말씀입니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이 시편 저자는 극심한 환난과 고통을 겪으면서 그것을 사망의 줄과 음부의 고통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
자신의 처한 상황이 지옥과 같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가운데 누군가는 이 세상에 살면서도 지옥을 체험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실례로, 2012년 4월 1일 수원에서 조선족 오원춘이라는 사람이 어느 여성분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그녀를 죽이되 그 분의 살점을 일정한 규격의 크기로 300여개를 잘라내어 돼지고기처럼 만들어
들고 나가다 붙잡힌 사건이 발생한 것을 기억하실 줄 압니다.
이 오원춘이라는 사람이 짧은 기간 한국에 머물렀는데 붙잡히기까지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이상하게도 그가 머물렀던 지역에서 같은 시기에 여성 실종사건이 총151건이 발생되었고,
오원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사건이 86건이 되는 것을 수사에 의해서 밝혀졌습니다.
오원춘은 그 기간동안 중국을 7번이나 출입한 사실이 들어났는데 그것은 아마도 장기와 인육을 내다팔기 위해
출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오원춘에 의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가 적출되거나, 살점이 뜯겨지는 고통을 받았던 희생자 분들은
이 세상에서 지옥의 고통을 느끼며 처절하게 죽어갔습니다.
성도여러분!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고민해 본 적이 있으신지요?
여러분, 그 범죄자들이 진정 인간이었다면 그런 일은 결코 저지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사탄의 영이 그런 자에게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즉, 사탄, 마귀들이 항상 하는 일이 그런 일이기 때문에 사탄의 영에 씌움을 당한 범죄자들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 그런 끔찍한 일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지옥이 실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간혹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싶은 때가 한번은 있었을 줄 믿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혹시 천국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가끔 저는 보았습니다.
모든 일이 다 잘 되고 아이들은 잘 크고 가정은 평안하고 하여 이게 바로 천국이 아닐까 싶었던 것이지요.
맞습니다.
바로 천국에서는 그렇듯 행복하고 감사하고 감격할 일들 만이, 기쁨만이 충만해 지는 곳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을 살면서 천국과 지옥을 가끔 체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천국과 지옥이 실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고 천국을 가는 소망을 품고 살게 하시고자,
지옥에 대한 두려움도, 천국의 말할 수 없는 기쁨도 살짝살짝 맛보게 하시는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느끼는 지옥이다, 천국이다 하는 것들에 대한 체험은 사실상, 그 맛만 조금 보는 것에 불과합니다.
만약 우리들의 삶 속에 진짜 지옥이 덮친다면 우리들 중 그 누구도 그 고통을 감당해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731부대를 통하여 살아있는 인간을 생체로 실험하는 마루타 생체 실험을 중국인과 한국인 그외 동남아 포로들을 이용하여 자행했습니다.
페스트균, 장티푸스, 세균 등을 중국 지린성 민간인 지역에 살포하여 얼마나 효과가 있으며
사람들이 어떤 증상을 보이다 죽어가는 지를 실험했습니다.
당시 민간 거주민 수 천명이 고통 속에서 목숨을 잃어갔습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독을 직접 먹이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의 시간, 반응, 증상 등을 실험하고,
말과 사람의 피를 바꾸는 실험, 굶겨서 죽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실험하기위해 살아있는 사람의
눈알이 튀어나오고 온몸에 뼈와 가죽만 남아서 죽어가는 것을 관찰하는 무서운 실험도 자행했습니다.
심지어 살아있는 사람을 큰 찜통에 넣고 쪄서 죽이는 실험을 했는데,
그 실험의 목적은 인간의 몸이 실제로 70%의 수분으로 만들어져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또, 뉴스나 인터넷을 통하여 보았던 IS 즉 이슬람국가라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가 저지른 만행은 어떻습니다.
아무 죄도 없는 무고한 사람을 잡아서 인질로 사용하다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가운데 살아있는 사람의
목을 칼로 썰어서 잘라내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행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줄 압니다.
데일리투데이 구독자 여러분, 이런 흉측한 일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옥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마귀도 귀신들도 그 곳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지옥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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