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물 밖으로 - 이야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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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탁 목사의 ‘기독교 신앙칼럼’]
교회 건물 밖으로-이야기 '2편'
사도행전 48절
글/ 양의탁 목사
그랜드 래피즈 고백교회(Goback Church) 담임목사
http://gobackchurch.org
계속해서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어서 사도행전 48절에 보면, 이방인들이 이런 바울과 바나바의 결단을 듣고 기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 즉 예정된 자들은 모두 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2023년 지금, 우리 한국교회로 적용하면, 교회 건물 안에서는 복음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교인이란 사람들이 복음을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고 믿으며, 진정한 주님의 가르침에는 순종하지 않고
영생구원의 축복을 너무도 쉽게 저버리고 있을 때, 교회 건물 밖에 있는 세상 사람들은 복음의 진실 그대로를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와 같은 신실한 주님의 종들의 전도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구원받기로 예정된 자들은 다 믿고 주님을 영접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교회를 향한 말씀이 아닙니까?
저는 너무도 뼈저리게 느껴져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49절부터 52절 마지막 절까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이방인들에게 주님의 복음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것에 반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유대인들이 자신들 가운데
돈 많고 힘이 있는 유력자들을 선동해서 바울사도와 바나바 사도를 박해하고 그 지역에서 쫓아 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자 바울과 바나바 사도가 자신들의 신발에 묻은 그 지역의 흙과 먼지까지 떨어버리고 다른 도시로 이동해 버렸다는 말씀입니다.
즉,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결정하고 축복의 복음을 이방 나라의 다른 도시로 옮겨버렸다는 내용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그대로 살지 않으면, 성령님은 그곳을 떠나게 되고,
비록 예수님을 아직은 믿지 않았으나 예정하신 사람들을 찾아 성령께서는 떠나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 건물안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은 사라지게 되고, 변질된 설교, 거짓목사, 거짓교사, 거짓 교인들이
교회안에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는 악한 사탄, 마귀들이 그들의 수족 된 자들을 이용하여, 간악한 음모와 계략과 더러운 짓들을 이행함으로,
그곳에서는 진정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자체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교회에 등록하여 수십년간 교회안에서 중직의 직분을 맡아서 열심을 다해 헌신,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했다고는 하나,
진정한 주님을 향한 믿음은 없고 자신의 영광과 자기의 의를 위한 수고와 헌신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들이 2023년 우리 한국교회나 이민 한인교회 안에 너무도 많이 보여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독교를 받아들였던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을 비롯한 유럽, 그리고 미국, 한국 등의 나라에서 기독교가 침체되고 죽어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남을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입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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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3-05-07 0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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